10개 강소기업은 범진아이엔디, 에이테크솔루션, 파버나인, 동양이엔피, 디에이피, 멜파스, 이랜텍, 케이씨텍, 테라세미콘, 프로텍.
강소기업(强小企業)은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작지만 국제경쟁력을 보유할 만큼 강한 중소기업이다.
삼성전자는 10개사에 총 309억원을 지원하고 개발·구매·제조기술 관련 내부 전문가와 외부컨설팅 전담 인력을 파견하는 등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10개사 매출은 2011년 약 2조5천300억원에서 2013년 약 3조7천억원으로 46% 증가했다.
프레스 전문기업 파버나인은 강소기업 후보사로 선정된 후 85인치 이상 울트라HD(UHD·초고해상도) TV 프레임 양산 성공에 힘입어 매출이 2011년 316억원에서 2013년 1천200억원으로 4배 가까이나 늘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후보사를 포함해 총 59개 협력사에 2천35억원을 지원했으며, 내년까지 총 50개의 강소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25일 경기도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서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 최병석 상생협력센터 부사장, 10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강소기업 선정식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