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아 '경제혁신 3개년 계획' 관련 담화문을 발표한 25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박 대통령 모습을 TV를 통해 시청하고 있다. 사진=송은석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청와대 춘추관에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관련한 대국민담화를 통해 FTA 시장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2017년까지 우리 FTA 시장규모를 전 세계 GDP 대비 70% 이상으로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를 위해 "한.중 FTA는 물론 영연방 3국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과의 FTA도 조기에 마무리하겠다"고 공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