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시크, 결국 파경 '난봉꾼?'

로빈 시크가 여성의 엉덩이를 만지고 있다.(사진=트위터, 뉴욕데일리뉴스 캡처)
마일리 사이러스와 성행위 안무로 구설수에 올랐던 미국 가수 로빈 시크(36)가 결국 오랜 연인인 부인과 파경을 맞았다고 지난 24일 미국 매체 뉴욕데일리뉴스 등 외신들이 전했다.


시크와 부인 폴라 패튼(38)이 합의 이혼을 미국 매체 피플에 밝힌 것. 이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우리는 항상 서로를 사랑하고 최고의 친구가 되겠지만, 지금 합의하에 헤어지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크는 패튼을 14살에 처음 만나 고교시절부터 연인으로 지내왔다. 지난 2005년 6월11일 결혼한 이들은 2010년 4월 아들 줄리안 푸에고 시크(3)를 낳았다.

최근 시크의 불륜에 대한 보도가 이어졌지만 지난달 26일 그래미 시상식장에 이들 부부가 함께 웃으며 참석하기도 했다.

'2013 MTV 비디오 뮤직어워즈'에서 성행위 안무로 구설수에 오른 마일리 사일러스와 로빈 시크(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시크는 올해 초 프랑스 파리 나이트클럽 '클럽79'에서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여성과 밤새 춤을 추며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해 8월에도 그는 미국 뉴욕에서 파티를 즐겼다. 당시 찍은 사진을 한 여성이 트위터에 공개했다. 사진 속 시크는 팬과 평범하게 사진을 찍는 듯 보이지만, 뒤편 거울에 비친 그의 손은 여성의 엉덩이를 만지고 있다.

해외누리꾼들은 '할리우드 결혼만 항상 영원하지 못하다' '아이가 불쌍하다' '그들이 아이가 있어서 이혼 소식이 더 슬프다' '결국...내 생각보다는 오래 걸렸네' '그녀에게 잘된 일이다' '놀랍다' '그녀가 레드카펫에서 이상하게 옷을 입으니 헤어진 것이다' '그는 난봉꾼이다' '그는 여러번 다른 여자와 있는 모습을 들켰다' '놀란 사람?' 등 댓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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