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선관위 '10대 어젠다' 전달..'공공의료' 포함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와 경남도민 매니페스토추진협의회는 24일 오후 선관위에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2014 매니페스토 정책 어젠다’를 각 정당 도당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경남 10대 정책 어젠다’는 전문가델파이 조사와 도민정책선호도 조사 및 경남지역 정책별 전문가들과의 심층토론을 거쳐 선정됐다.

10대 정책어젠다는 ▲지방재정 건전화를 위한 채무감축 및 정책 실명제 실시 ▲지역 인재 확보를 위한 경남 고등교육기관의 질적 향상 정책 ▲공공의료 서비스 기반 확보 ▲경남지역 사회적기업의 체계적 육성 강화 ▲경남지역 통합 관광프로그램 개발 및 인프라 구축 ▲공공보육시스템 개선, 확대 ▲도민의 생명수 낙동강, 생태복원과 수질개선 ▲경남도내 MRG 사업의 재계약과 통행료 인하 ▲수산자원의 체계적인 조사 및 청정 해역 유지 ▲에너지 자립형 도시 모델 확립 등이다.

이 가운데 진주의료원 강제폐업에 따른 공공의료 서비스 기반 확보와, 4대강 사업으로 인한 낙동강 생태복원과 수질개선 어젠다를 각 당에서 어떻게 반영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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