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한 인류…사상 최대 재난 '고질라'와 대면하다

괴수 영화 고전, 블록버스터로 재탄생 5월 개봉

괴수 영화의 고전 '고질라'가 5월 재난 블록버스터로 돌아온다.
 
고질라는 1954년 일본에서 처음 영화로 만들어진 이래 큰 인기를 모으며 30여 편의 영화, TV 시리즈, 비디오 게임, 소설, 만화로 제작된 전 세계적인 팝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할리우드에서 영화화 된 것은 1998년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작품에 이어 두 번째다.
 
고질라의 연출은 SF 스릴러 '괴물들'(2010)로 깊이 있는 연출력을 인정받은 가렛 에드워즈가 맡았다.

주연은 '어벤져스' '킥 애스' 시리즈를 통해 할리우드의 샛별로 떠오른 애런 존슨과 이슈 메이커 엘리자베스 올슨이 맡았다.

브라이언 크랜스톤, 줄리엣 비노쉬, 와타나베 켄 등 연기파 배우들도 합류해 극에 무게를 더한다.

이 영화는 괄목할 만한 기술 발전에 걸맞은, 거대하고 실감나면서도 원작에 가장 충실한 모습을 한 괴물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5월 개봉에 앞서 공개된 1차 포스터와 예고편에서도 도심 한복판을 강타한 고질라의 등장과 갑작스런 재난에 대항하는 인류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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