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대신 경비실 턴 20대 좀도둑 덜미

부산 동래경찰서는 경비원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고급주택가의 공동경비실을 턴 혐의로
김모(23)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 씨는 지난 14일 낮 1시 40분쯤 부산 동래구의 한 고급주택가 공동경비실에 몰래 들어가
경비원이 책상 위에 놓아둔 휴대폰과 지갑 등 1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도난 신고를 접수하고 주변 CCTV를 분석해 김 씨를 붙잡았으며, 이전에도 절도를 저지르다 붙잡힌 전력이 있는 김 씨가 고급주택가 빈집 대신 경비실을 노린 사실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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