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 테러 희생자 고 김홍렬씨 시신 귀환

이집트에서 폭탄 테러로 희생된 충북 진천 중앙교회 고 김홍렬씨의 시신이 21일 오후 4시 2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교회 측은 이날 진천 백악관장례식장에 김 씨의 빈소를 마련하고 교회장으로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인천공항에 도착한 김 씨의 시신은 장례식장이 제공하는 운구차를 이용해 곧바로 빈소로 이송되며 발인은 24일 오전 9시, 장지는 진천읍 장관리 진천군 공설묘지에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폭탄테러를 당한 이 교회의 생존자 30명은 지난 19일과 20일 모두 귀국했으며 부상이 심한 15명은 서울대병원, 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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