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외무장관들은 이날 브뤼셀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하면서 시위대 유혈 진압을 주도한 경찰 총수와 내무부, 법무부 고위관리 등에게 자산동결과 여행금지 제재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이탈리아 엠마 보니노 외무장관이 밝혔다.
보니노 장관은 빅토르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사태 해결을 위한 협상을 위해 키예프에 있는 프랑스, 독일, 폴란드 외무장관도 동의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결정이 "몇 시간 안에 매우 신속히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