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이산가족, 3년 4개월만에 '눈물의' 상봉

1차 이산가족 상봉 행사 첫날인 20일 오후 금강산호텔에서 남측 이산가족과 북측 이산가족의 눈물의 상봉이 이루어졌다. 이날 상봉에서는 남측 이산가족 82명과 동반가족 58명, 그리고 북측 이산가족 178이 참여했으며 1차 상봉을 마친 뒤 이날 저녁 환영만찬에서 다시 만나 가족의 정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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