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대서 볼일 본 피자헛 매니저, 혐오 영상 '공분'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유명 피자 체인점 피자헛의 미국 지점 매니저가 주방 싱크대에서 볼일을 보는 영상이 공개돼 결국 해고됐다고 지난 19일 미국 매체 타임 등 외신들이 전했다.

최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밍고카운티 커밋 지역 피자헛 지점 매니저 A는 주방에 아무도 없는 사이 조리를 하는 주방 싱크대에 소변을 봤다.

이 모습은 주방 CCTV에 촬영, 외신들에 공개돼 해외토픽에 올랐다.


타임은 A의 엽기 행각에 대해 '역겨운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밍고카운티 보건국은 '공중 보건에 중대한 해악'을 끼쳤다는 이유로 즉시 이 지점의 영업을 중단시켰다. 보건국 관계자는 영업재개에 며칠 혹은 몇주가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자헛 측은 A가 해고됐다고 밝혔다. A의 실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해외누리꾼들은 '진짜냐' '구직 기준이 낮냐' '그냥 보통 직원은 아니네' '역겨운 매니저' '망할' '더러운 인간' '게으른 사람은 사회에 위협적이다' '매니저가 저러고 다니면 다른 직원들은 사방에서 볼일을 보겠네' '밥 먹을때 조심해라' '피피헛' '무료 홍보네' 등 댓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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