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의 윈도 서비스 담당 부사장 크리스 존스는 19일(현지시간) 회사 블로그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MS는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사진뿐만 아니라 동영상도 쉽게 공유하고 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원드라이브의 무료 기본 저장 용량은 7기가바이트(GB)이며, 사용자가 카메라를 자동 백업하는 '카메라 앨범' 기능을 쓰면 3GB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 만약 사용자가 친구들에게 이 서비스를 추천해 쓰도록 하면 친구 1인당 500메가바이트(MB)씩 최대 5GB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MS는 최근까지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에 '스카이드라이브'라는 명칭을 써 왔으나, 영국의 위성방송·통신업체인 '브리티시 스카이 브로드캐스팅'(BSkyB)이 상표침해 소송을 냄에 따라 서비스 이름을 바꾸기로 합의했다.
MS는 원드라이브를 윈도, 윈도 폰, 오피스, X박스 등 핵심 제품들에 탑재할뿐만 아니라 애플의 아이폰·아이패드·매킨토시, 구글 안드로이드 기기 등으로도 이를 지원해 차세대 중심 서비스로 키우려고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