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은 임직원들이 희생자들에게 직접 조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분향소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사고 수습을 위해 코오롱그룹은 경주에 상황실을 마련하고 안병덕 코오롱 사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대책본부를 설치했다.
이웅렬 코오롱 회장은 사고 직후인 18일 새벽 경주 사고 현장으로 내려가 사장단과 함께 희생자들의 빈소와 합동분양소를 찾아 조문하고, 이틀째 사고 수습을 직접 챙기고 있다.
코오롱은 사고 수습에 전력하는 한편 상황실을 중심으로 피해자 보상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