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콘서트, 해외 영화관서 실시간 감상

B.A.P(비에이피)가 해외 팬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B.A.P는 오는 3월 8,9일 서울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내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 서울 2014’(B.A.P Live On Earth Seoul 2014)을 개최한다. 이날 콘서트는 아시아 각국의 영화관에서도 볼 수 있다.


소속사 측은 19일 “양일 중 9일에 펼쳐지는 공연은 대만, 홍콩, 일본 등 세계 각지의 영화관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라며 “세계 각국의 팬들을 포함해 약 2만 여 명 이상이 실시간으로 함께 B.A.P의 콘서트를 즐기게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B.A.P는 그간 퍼시픽 투어, 일본 투어 등을 통해 ‘공연돌’로 자리 잡아 왔지만 해외 생중계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서울 공연에 참석할 수 없는 해외의 팬들이 보내온 열화와 같은 요청에 힘입어 먼저 아시아권을 대상으로 한 생중계를 진행하게 됐다”며 “현장의 생동감 넘치는 무대와 탄탄한 음향까지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B.A.P는 국내 팬들은 물론 세계 각국의 팬들과 함께 즐기는 ‘진정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콘서트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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