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일본지역(도쿄, 나고야, 오사카) 한방 의료관광 관계자 20명을 초청해 '한방 의료관광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부산의 우수한 한방 의료기술과 약선요리,온천 등 관광자원과 연계한 의료관광상품을 소개하며 일본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것이다.
초청방문단은 이번 팸투어에서 부산한의사회가 마련하는 한방 의료관광 세미나에 참석해 한방 성형, 한방 다이어트 등 부산의 한방 특화 의료관광 상품을 소개받는다.
또 동의대학교한방병원, 신통한의원 등 부산의 우수 한방 의료기관을 찾아 한방 의료기술을 체험하게 된다.
이와함께 약선요리 등 부산의 음식문화를 즐기고,허심청 등 동래 온천관광과 롯데․신세계 백화점 등 쇼핑센터를 둘러보는 시간도 갖는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의료 안정성을 중시하는 일본인들에게 부산 한방의료 현장을 소개하고 한방 의료관광이 일본인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