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닭,오리 식당 매출 40~50% 감소

경상북도, 소비촉지진운동 나서

자료사진 (윤창원기자)
경상북도는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발생으로 닭, 오리 취급식품 접객업소를 찾는 손님들이 평균 40%이상 감소함에 따라 소비 촉진에 적극 나섰다.

경북도내 닭 취급업소는 2,771개소, 오리취급업소 602개소가 영업중에 있으며, 조류인플루엔자(AI)발병 이후 업소 모니터링 결과, 시 지역 평균 45%, 군 지역 41% 정도 매출이 대폭 감소했다.


특히, 포항시, 경주시, 안동시, 영덕군, 청도군, 봉화군 등은 50% 이상 매출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나, 영업자가 매우 큰 영업손실을 보고 있는 실정이다.

경북도는 공공기관, 학교, 기업체, 급식소 등에 AI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유통 닭고기 및 오리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대형 식품판매업소 등에 소비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조류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닭, 오리는 시중에 유통될 수 없고, 우리나라에서는 인체감염 사례가 없으며, AI 바이러스는 70℃에 30분간, 75℃에 5분 이상 가열하면 사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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