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C·신소율 놀이공원 데이트 포착, 40대 로맨스 예고

'드라마스페셜-들었다놨다'로 궁상맞은 40대 연기 예정

가수 겸 배우 김C가 배우 신소율의 애교에 웃었다.

김C는 KBS 2TV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4의 세 번째 작품 ‘들었다 왔다’(극본 유미경, 연출 이정섭)에서 주인공 남궁상 역을 맡았다. 18일 공개된 촬영 현장 사진에서 김C는 신소율과 함께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들었다 놨다’는 40대, 불혹의 로맨스를 보여줄 작품이다. 김C가 연기할 남궁상은 이름처럼 초라하고 꾀죄죄한 인물이다. 모친의 “결혼해라”라는 구박은 이미 단련이 됐고 혼자 여행하기, 커다란 곰 인형과 맥주 마시기가 삶의 일부가 됐으며 흰 머리카락도 신체의 일부가 되어 버린 40대 남성이다.

신소율은 남궁상과 같은 회사 직원 진아 역을 맡았다. 남궁상은 회사 직원들에게 하는 잔소리도 귀찮아서 꺼려하지만 진아에게는 호기심을 느끼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놀이공원 데이트까지 나선 남궁상과 진아가 나이를 뛰어넘는 로맨스를 펼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 하고 있다.

한편 ‘들었다 놨다’는 23일(일요일) 밤 11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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