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야 정치권, 외대 학생 경주 참사 '깊은 애도'

지난 17일 경주 마우나 리조트에서 발생한 부산외국어대학교 학생 참사와 관련해 부산지역 정치권도 18일 합동분향소를 찾기로 하는 등 일제히 깊은 애도를 표시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부산시장 경선주자인 서병수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에서 내려와 금정구 남산동 부산외국어대학교에 마련될 합동분향소를 찾아 유가족과 학생들을 위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같은 당 부산시장 경선주자인 박민식 의원과 권철현 전 주일대사도 SNS를 통해 깊은 애도를 표시하고 이날 오후 합동분향소를 찾기로 했다.

서병수,박민식 의원은 SNS에서 "우리 젊은 대학생들이 꽃을 피우기 전에 이런 끔찍한 일을 당하다니 참으로 애석하다"고 위로했다.

또 무소속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도 SNS로 "무언가 돕고 싶지만,무사하도록 기도하는 것 외에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게 저를 아프게 한다"고 적으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민주당 부산시당 박재호 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쯤 합동 분향소를 찾아 유가족을 우로하고 참사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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