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강원도는 철새 배설물 채취 지점 반경 10km 관리지역내 가금류에 대한 정밀 임상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도는 가축위생시험소 방역관 8개팀 16명을 동원해 지난 15일과 16일 관리지역내 전체 가금류 사육 농장 188호 109만 5천마리에 대해 임상검사를 실시했다.
하지만 임상검사결과와는 별개로 원도는 철새 북상 시기인만큼 철새 배설물 수거지점 주변에 대한 출입통제와 집중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관리지역 내 가금류 사육농장에는 소독과 차단방역 등을 당부했다. 원주천도 철새 집중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