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현지 구조당국은 실종됐던 5명을 누사렘봉안 섬 앞바다에서 발견했다.
교도통신은 발리 섬 병원으로 이송된 스쿠버다이빙 강사 후루카와 사오리(37) 씨가 다른 일행 4명도 구조됐다는 사실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구조된 지역은 조난 현장에서 약 20㎞ 떨어진 누사렘봉안 섬의 남쪽 바다 만타 포인트라는 해역 근처다.
현지 구조 당국은 나머지 2명에 대한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앞서 14일 오전 후루카와씨 등 일본인 7명은 누사렘봉안 섬과 누사페니다 섬 근처 맹그로브 숲 해안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다 실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