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누에바 병원에 입원해 있던 6명은 이날 오전 4시40분께 시설이 더 나은 샤름 엘셰이크 국제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샤름 엘셰이크 병원엔 이들을 포함, 모두 12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병원에는 충북 진천중앙교회 김동환 목사의 부인 주미경씨 등 3명이 보호자 자격으로 부상자들을 돌보고 있다.
주카이로 한국 대사관 관계자는 "누에바 병원에서 치료가 어렵다고 판단해 샤름 엘셰이크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말했다.
◇샤름 엘셰이크병원 부상자 명단(12명) = 김동환, 추순식, 정강남, 채정례, 이윤옥, 이광표, 이순남, 안삼례, 김영철, 우정숙, 이광옥, 오승옥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