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경선 편대, 센카쿠 해역 순찰 나서

중국 해경이 17일 일본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동중국해의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해역 순찰에 나섰다.

중국해양국은 이날 중국 해경선 2151호, 2113호, 2102호 등 3척이 편대를 이뤄 '댜오위다오 영해'에 대한 순찰 항해를 하고 있다고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중국 해경은 지난 1월 12일 올해 들어 처음으로 센카쿠 해역 순찰 항해를 했으며 이달에는 지난 2일에 이어 두 번째 순찰에 나섰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