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반군, 정부군 포로 23명 처형

파키스탄 반군인 파키스탄탈레반(TTP)의 모만드 지역 한 분파가 23명의 파키스탄 정부군 포로를 처형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분파는 이날 발표한 성명과 영상에서 이는 파키스탄 정부의 계속된 이슬람 무장단체 소탕 작전에 대한 복수라고 주장했다.

처형된 정부군 병사들은 지난 2010년 6월 반군에 생포된 이들로 알려졌다.

파키스탄 정부와 TTP는 이달 초 공식적으로 평화회담에 돌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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