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스키 선수, 파란색 속옷 노출 '바지가 무릎까지…'

(사진=이미지 비트)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남성 스키 선수가 넘어져 파란색 속옷을 노출해 해외토픽에 올랐다고 지난 13일 미국 연예 매체 E!뉴스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13일 러시아 로사후토르 익스트림파크에서 진행된 남자 스키 슬로프스타일 예선전에서 스위치 점프 후 착지 중 스웨덴 선수 헨릭 할로우(22)가 넘어져 속옷을 노출하고 말았다.


다행히 부상은 없었지만, 무릎 아래까지 흘러내린 배기팬츠 스타일 베이지색 스키바지 속에 파란색 무늬 속옷과 약간의 속살을 노출한 것.

결선에서는 바지가 흘러내리지 않았지만, 속옷 노출로 메달권에는 들지 못하고 7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멜빵 덕분에 더 민망한 상황은 모면한 헨릭은 "난 멜빵이 있었다"며 "그래서 항상 안전하다"고 말했다.

E!뉴스는 '그가 속옷을 노출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며 지난 2012년 미국 아스펜 버터밀크산에서 진행된 동계 X게임 남자 슬로프스타일 예선 중에도 헨릭이 균형을 잃으면서 속옷을 노출한 일이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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