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은 관련 결함으로 지금까지 22건의 충돌 사고가 발생해 6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쉐보레 코발트와 폰티액 G5로 2005∼2007년 사이에 생산해 북미지역에 주로 판매했다고 GM은 설명했다.
미국 안전당국은 열쇠고리 무게와 거친 도로 노면이 시동 스위치를 주행 위치에서 이탈시켜 엔진과 전기 작동을 중단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GM은 딜러들이 시동 스위치를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면서 리콜 이전까지는 차량 운전자들이 열쇠고리에 달린 불필요한 물건을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