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든든노후 지켜주는 '미래에셋 효자 연금펀드'

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연금펀드 1년 수익률 23.39% '톱'


중소기업에 다니는 김모(43) 과장은 벌써부터 은퇴 이후가 한걱정이다. 회사를 떠나게 되면 오로지 믿을건 퇴직금과 국민연금 밖에 없는 현실이 처량했다.


악착같이 재테크를 하지 못한 지난 시절이 후회도 됐다. 그러던 중 회사가 단체로 A판매사의 퇴직연금에 가입한다는 소식을 듣고 막힌 가슴이 뻥 뚫렸다.

조금이라도 내 소중한 퇴직금을 불려 준다는 사실이 반가웠다. 하지만 포트폴리오 구성이 자유롭지 못한 점이 불만이었다.

금융위기 이후 미국·유럽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데 A판매사는 선진국 시장에 투자하는 퇴직연금펀드 상품을 취급하지 않았다.

수십년을 투자해야 할 장기펀드인데 국내 투자에만 '몰빵'하는 점이 미덥지 못했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연금펀드 시장의 국내쏠림 현상이 심각하다.

고객들이 낸 소중한 돈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선 국내와 글로벌 시장의 효율적 자산배분이 필수인데 대부분 국내투자에만 몰두하고 있다.

김 과장의 미래를 든든하게 지켜줄 '효자효녀 연금펀드'는 없을까?

■ 홍콩·미국 등에 설립한 해외법인 통해 직접 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순자산 2조 원 이상(2조 1668억 원)의 연금펀드를 운용하는 최대 자산운용사다.

퇴직연금펀드와 연금저축펀드를 포함한 전체 연금펀드 가운데 시장 점유율은 약 20%에 육박한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으로 '미래에셋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연금펀드'의 1년 수익률은 23.39%를 기록하는 등 순자산 50억 원 이상 연금펀드 중 성과가 가장 우수하다.
 
이 펀드는 지난 2011년 11월에 설정한 글로벌펀드며, 2년 수익률도 33.74%를 보이는 등 장단기 우수한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연금펀드로 자금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해외펀드 투자 펀드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셈이다.
 
현재 국내에 설정된 연금펀드는 약 11조 원 규모며, 대부분 국내 주식과 채권에 투자하고 있다. 이 중 해외펀드는 운용규모가 약 7600억 원이며 전체의 7%에 불과하지만, 1년 누적 수익률 상위 10개 연금펀드 중 4개가 해외펀드였다.
 
■ 글로벌 포트폴리오 구성해 고객자산 안정적으로 불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외 투자 연금펀드 중 전체의 80%인 6000억 원을 설정해 운용하고 있다. 해외펀드 운용자금 대부분을 홍콩과 미국 등에 설립한 해외법인을 통해 직접 운용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07년 2월 '미래에셋퇴직플랜아시아퍼시픽40펀드'를 설정하는 등 국내 첫 해외 투자 연금펀드를 출시했다.

이 펀드를 내놓은 이후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연금펀드' '미래에셋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연금펀드' 등을 출시했으며 순자산이 각각 612억 원, 1739억 원에 달하는 등 대형 연금펀드로 성장했다.
 
최근에도 이머징마켓과 아시아 등에 투자하는 소비테마 펀드인 '미래에셋이머징그레이트컨슈머펀드'와 '미래에셋아시아그레이트컨슈머펀드' 등을 연금저축 계좌용으로 출시하며 고객들이 연금자산을 글로벌 자산배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 투자 상품을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마케팅부문 이철성 대표는 "연금펀드는 노후를 준비하는 상품인 만큼, 장기 투자를 목적으로 해외주식형이나 꾸준하고 안정적 수익을 주는 해외채권펀드 및 인컴펀드 등 다양한 기회를 갖고 있는 해외 자산 투자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며 "안정적이고 일관된 운용시스템을 구축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회사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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