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관계자들에 따르면 임재범은 최근 예당엔터테인먼트와 결별 수순을 밟고 있다. 아직 전속계약 기간은 남아있지만 관계를 정리하고 있는 상황이다.
임재범은 지난해 말 알리와 함께 부른 듀엣곡 ‘아이 러브 유’(I Love You)를 발표하는 등 아직까지 예당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이 러브 유’는 지난해 6월 세상을 떠난 故 변두섭 회장의 마지막 작품이다.
이와 관련해 예당 측은 “전속계약 기간이 남아있고 아직 정확하게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임재범은 2011년 6월 예당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비슷한 시기 예당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조관우 역시 2012년 예당의 품을 떠났다. 이후 AJA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지난해 ‘화애’와 올 초 ‘메이비 유’(Maybe U)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