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시청률 제왕..."모태범 중계도 동시간대 1위 차지"

방송인 김성주가 스포츠 중계 시청률 제왕으로 등극했다.

김성주가 중계에 참여한 MBC가 이상화 경기에 이어 모태범의 1000m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에서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3일 닐스코리아가 집계한 전국 기준의 시청률 집계에 따르면 12일 오후 모태범이 출전한 남자 1000m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 시청률은 MBC가 17.1%를 기록해 동시간대에 방송된 SBS의 시청률 14.9%를 누르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KBS는 중계에 참여하지 않았다.


앞서 MBC는 전날 열린 이상화의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 경기 중계방송에서도 1차, 2차 시기에서 각각 31.6%, 21.9%를 기록하며 1위에 오른 바 있다.

같은 시간 강호동이 특별해설위원으로 참여한 KBS의 중계방송(24.3%, 19.7%)을 크게 앞섰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성주, 스포츠 중계 시청률 제왕 등극", "김성주 중계, 해박한 지식에 적절한 샤우팅 최고!", "김성주, 목소리 톤도 좋고 강약도 적절하게 구사하는 느낌", "김성주 중계 장점은 알아듣기가 쉽다는 것", "김성주 중계 귀에 쏙쏙 들어오는 느낌 ", "김성주 앞으로 예능감도 살짝 가미해서 스포츠 케스터 부동의 1위 고수 하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성주 시청률 제왕(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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