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인TPC 관계자는 12일 "조은지와 박정민 대표가 배우와 매니저로 만나 6년여의 연애 끝에 5월24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조은지는 2001년 임상수 감독의 '눈물'로 데뷔한 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쩨쩨한 로맨스' '후궁:제왕의 첩' '런닝맨'등에 출연했다. 최근 '표적' 촬영을 마쳤다.
조은지의 매니저였던 박정민 대표는 부산예대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한때 연극배우로 활동했다. 매니저로 10년여 이상 활동하다 2011년 프레인TPC로 스카우트돼 본부장을 거쳐 대표로 취임했다.
두 사람은 2006년 일로 만나 인연을 맺었고 2009년 연인으로 발전했다. 요즘 2세를 혼수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두 사람은 속도위반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프레인 TPC에는 조은지를 비롯해 류승룡, 류현경, 박용우, 오상진, 문지애, 문정희, 김무열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