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림축산식품장관 "포항 폭설 피해 최대한 지원하겠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2일 폭설로 큰 피해가 난 포항시 북구 죽장면 상옥리를 찾아 "정부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상옥리 비닐하우스 피해 현장을 둘러본 뒤 "피해를 본 주민들의 아픔을 잘 알고 있다"며 "예산을 최대한 지원해 신속한 복구로 농민들이 영농을 재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농작물 재해보험을 확대해 모든 농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도 13일 낮 12시30분쯤 울진 지역 폭설 피해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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