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올해 여름에 호주를 방문해 토니 애벗 총리와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요미우리는 아베 총리가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를 둘러싸고 갈등 관계인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호주와 안보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신문은 일본 해상자위대와 호주 해군의 공동 훈련, 사이버 분야를 포함한 방위협력 등이 의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벗 총리는 올해 4월 일본 방문을 추진 중이며 아베 총리의 호주 방문은 답방 형태를 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베 총리는 2007년 첫 임기 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출석 차 호주를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