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중인 10대 간호조무사 성추행한 외국인 입건

부산 금정경찰서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실습 중인 10대 간호조무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우즈베키스탄인 G(43)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G 씨는 11일 오후 4시쯤 금정구의 한 병원 6인 병실에서 자신의 혈압을 측정하던 실습 간호 조무사 A(17.여)양의 몸을 만지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경남 양산의 한 선박제조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G 씨는 이날 오전 축농증 관련 수술을 받은 뒤 입원 치료 중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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