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3년 학교 학예회 무대 위에선 미들턴이 뮤지컬 '마이페어레이디'의 '우든잇비러블리'를 부르는 영상이 공개된 것.
당시 엘리자 둘리틀 역을 맡은 미들턴은 흰 블라우스에 검은색 숄을 두르고 율동과 함께 노래를 불렀다.
런던 악센트로 대사를 하는 미들턴의 모습에 일부 누리꾼들은 중산층 출신인 그녀의 말투가 왕족인 윌리엄 왕자보다 더 '우아하다'며 꼬집었다.
미들턴은 지난 2011년 4월 윌리엄 왕자와 결혼해 지난해 7월 조지 왕자를 낳았다.
해외누리꾼들은 '그때도 예뻤네' '11살인데 연기도 잘하네' '와우 이게 톱뉴스구나' '그녀는 매력적이다' '케이트에 대한 질투가 엄청나다' '그녀를 내버려두라' 등 댓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