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전 의원은 11일 부산CBS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달초 귀국한 뒤 부산에서 여러가지 상황을 살피고 있다"며 "다음주 쯤 부산시장 출마와 관련된 생각을 부산시민께 알리는 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안 전 의원은 "미국에서 1년간 연구활동을 하면서 '부산의 발전방향'에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며 "그런 고민들을 부산발전에 접목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부산시장 선거 출마를 시사했다.
안 전 의원이 부산시장 출마를 시사함에 따라 새누리당 부산시장 후보 경쟁은 서병수 의원과 박민식 의원,그리고 권철현 예비후보,설동근 동명대총장 등으로 5파전 구도를 형성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부산시장 출마에대한 입장 표명을 유보하고 있는 이진복 의원까지 가세할 경우,6파전이 될 가능성도 배제 할수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