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억 대출사기' KT ENS 협력업체 압수수색(1보)

KT 자회사 협력업체의 대출 사기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11일 협력업체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과 인천 부평구 청천동에 있는 6개 협력업체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찰은 KT 자회사인 KT ENS 직원 김모(51ㆍ구속) 씨가 이들 협력업체와 짜고 매출채권을 위조해 3000억원대의 사기 대출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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