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수석대변인은 의원총회 뒤 밤 10시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의총 뒤 비공개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 결정사항"이라고 이같이 설명하면서 "특위에서 특검 관철을 위한 세부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또 "당 차원에서 새누리당과 지난해말 합의에 의거해 특검의 시기와 범위를 구체적으로 정하기 위한 대화를 공식적으로 제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이와함께 '특검 관철을 위한 토론회'와 '김용판 1심 판결 대해부 토론회', '서명 운동 진행 및 홍보물 배포' 등 대국민 선전전도 전개하기로 했다.
민주당 의총에서는 이와 함께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에 대한 의견도 쏟아졌다.
특히 민주당이 먼저 공천 폐지를 실천해야한다는 목소리가 강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변인은 "정당공천제 문제는 여러 가지 논의사항이 있기 때문에 지도부가 면밀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