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그 전 대사는 미국 비정부기구인 '태평양세기연구소'(Pacific Century Institute) 대표단 4명과 함께 북한을 방문했다.
그레그 전 대사의 평양 방문은 8년 만이다.
그레그 전 대사는 "평양에 다시 가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우리는 대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87세인 그는 1989년부터 1993년까지 한국에서 대사로 일했다. 또 1973년부터 1976년까지 미국 중앙정보국(CIA) 한국지부 책임자를 지냈을 정도로 한국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