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학사 교과서 靑으로 '불똥'? 보수단체, 박근령 사퇴 촉구

나라사랑부산협의회를 비롯한 부산지역 보수단체 회원 400여 명은 10일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학사 역사 교과서를 단독 채택한 부산 남구 부성고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전교조 등 외부세력의 개입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한민국은 교과서 선택의 자유조차 없는 독재사회냐"면서 "적법한 절차를 거쳐 한국사 교과서를 선택한 학교를 전교조 등 진보세력이 겁박하고 철회를 강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 "자신들의 주장이 관철되지 않는다고 협박과 잘못된 선동을 일삼는다면 이는 폭력행위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14일까지 부성고 앞에서 릴레이 집회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부성고 교과서 사태가 정치문제로 변질해서는 안 된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 부성고 재단 이사의 용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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