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객 최고 관심사는 음식, 맛집

국내여행 평균 횟수 5.9회

국내 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고려하는 요인은 음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가 하루 평균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사이트인 대한민국 구석구석 웹사이트 이용자 3,772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월 한달간 온라인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6%포인트)


응답자들은 국내여행 준비시 가장 많이 찾아보는 관광정보로 먹거리.맛집(82.9%)을 가장 많이 꼽았고 연령대가 낮을수록 그 경향이 두드러졌다.

또 여행중 수집하는 정보에서도 길찾기.지도(57.1%), 관광지 개장 시간 및 요금(50%)에 이어 주변식당(49%) 정보가 세 번째로 응답자가 많았다.

식도락에 대한 여행객들의 관심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웹사이트 조회수에서도 엿볼 수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조회수를 보인 인기기사 베스트 5 중에서 맛을 테마로 한 기사가 3건이나 포함돼 있다.

응답자들의 국내여행 평균 횟수는 5.9회로 두 달에 한 번 꼴로 국내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나 전년(5.02회)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가장 많이 방문한 여행지로는 인천.경기, 부산.울산.경남, 강원 순으로 수도권 거주자들의 근거리 여행과 부.울.경 방문의 해에 따른 해당지역 방문 경향을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여행지 선정을 위한 서적 등 인쇄물을 통한 정보 탐색활동은 3년 연속 감소 추세를 보인 반면 모바일과 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통한 스마트 관광정보 수집(89%) 경향이 더욱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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