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부산은행 PB(프라이빗 뱅커·자산운용 전문가) 전원에게 ‘은퇴설계 전문가 마스터’ 자격 취득을 위한 연수를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 8일부터 두 달간 부산은행 기장연수원에서 열리는 은퇴설계 전문가 마스터 과정에는 PB와 일반직원 50여 명이 참석한다.
이 과정은 은퇴설계를 위한 재무설계, 인생설계 등 실무지식과 고객 상담을 위한 상담 실무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수료자에게는 은퇴설계 전문가 마스터 자격이 부여된다.
부산은행은 노후준비를 위한 정기예금, 수익증권, 방카슈랑스, 퇴직연금 등의 상품을 망라한 ‘행복한 노후설계 패키지’ 안내장을 제작해 고객들에게 노후설계에 필요한 금융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박영봉 부산은행 마케팅본부 부행장은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와 함께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은퇴설계는 필수가 됐다"며 “든든한 노후준비를 위한 평생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