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에 동해고속도로 북강릉나들목에 140㎝의 눈이 내렸으며, 영동고속도로 횡계나들목은 130㎝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는 100여년 만의 최고 기록인 지난 2011년 강릉지역의 125cm보다 많은 강설량이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고속도로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1,580명의 인원과 장비 680대를 동원해 닷새 동안 제설작업을 벌였다.
이 기간에 미시령 관통도로와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강릉구간, 지방도 등이 폭설로 통제된 가운데 영동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가 영동권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이 무난히 이용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