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조달시장, 중소기업 조달비중 증가

지난해 공공조달시장에서 중소기업의 조달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은 지난해 조달실적을 분석한 결과 중소기업 제품비중이 한해전보다 1.5%p, 중소.중견 건설기업 수주비중은 11.3%p 증가했다.

여성기업 제품 구매비중도 7.1%에서 7.6%로, 장애인 기업 제품은 1.1%에서 1.3%로 소폭 늘었다.

기술개발제품과 창업기업의 공공판로로 확대돼 기술개발제품의 구매비중은 0.7%p, 우수조달물품 가운데 미래유망산업제품의 비중도 2.2%p 늘었으며, 조달청에 등록한 창업 2년 이내의 초보기업의 수는 7천399곳에서 7천884곳으로 증가했다.

민형종 조달청장은 “변화된 패러다임에 맞게 조달서비스를 혁신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여러 지표와 현장의 평가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아직 존재하는 비정상적 조달관행을 정상화시키는 등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진하여 공공조달을 통해 창조경제의 구현과 경제부흥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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