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의 매출은 한 해전에 비해 28.5%가량 증가한 셈이다. 법인세 비용 차감전 계속사업이익은 810억원으로 2012년 대비 56.5% 상승했다.
한샘의 매출 증가에는 리테일(B2C) 시장에서의 고른 성장이 주요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중저가 시장에서는 인테리어전문업체와 제휴를 통해 부엌가구를 공급하는 ik사업과 온라인을 통한 가구인테리어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유통이 30%가량의 성장을 기록했다.
고가 시장에서는 키친바흐(KitchenBach)의 판매가 늘었고, 대형 직매장과 인테리어대리점은 제품과 유통의 대형화를 통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샘 최양하 회장은 올해 경영방침을 지난해에 이어 ‘고객감동’으로 정하고 품질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