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승격으로' 강원의 영입은 멈추지 않는다

2부리그 강등 이후 공격적인 선수 영입

2부리그 강등 후 승격을 위해 대대적인 선수 영입에 나선 강원은 수비수 정우인과 미드필더 권순용, 골키퍼 강성관까지 프로 경험이 있는 선수들과 함께 추가 지명으로 정헌식(이상 왼쪽부터)까지 데려왔다.(자료사진=강원FC)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된 강원FC가 공격적인 선수 영입을 이어갔다.

강원은 6일 골키퍼 강성관과 수비수 정우인, 정헌식, 미드필더 권순용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강원은 온전하게 시즌을 운용하기 위해 4명의 골키퍼가 필요하다는 알툴 감독의 요청에 따라 올 시즌에만 황교충(전 포항)과 홍상준(전 대전), 양동원(전 수원)에 이어 강성관(전 성남)까지 K리그 클래식 출신 골키퍼들을 차례로 영입했다.

수비 강화를 위해 장신 수비수 정우인(187cm)과 정헌식(190cm)도 데려왔다. 정우인은 용인시청과 광주FC에서 프로 생활을 경험했고, 정헌식은 공격수 출신 수비수로 추가지명으로 입단했다.

전북 현대에서 이적한 수비형 미드필더 권순용은 볼 다루는 기술이 좋아 중앙에서 공수 연결과 경기를 풀어가는 과정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얻었다.

한편 강원은 10일까지 강릉에서 국내 전지훈련을 진행한 뒤 11일 터키 안탈리아로 출국해 약 4주간 해외전지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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