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퉁은 5일 OBS 독특한 연예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내와 결별 사실을 전했다.
유퉁은 이날 "아내 고향인 몽골에서 여론이 너무 악화돼 아내 상처가 너무 크다"면서 "그래서 내가 아내에게 '네 나라에서 편하게 아기 키우면서 지내라. 나는 앞으로 예술하며 혼자 살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유퉁은 이어 "몽골 여자는 강하다. 아내가 아이는 자신이 키우겠다고 해서 그렇게 하라고 합의했다"면서 "몽골에서 모녀가 살 수 있는 집도 지어줬다"고 덧붙였다.
유퉁은 지난해 8월 잉크아물땅 뭉크자르갈 씨와 결혼식 하루 전날 식이 무산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결국 결별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다지증을 앓고 있는 딸 유미양을 두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퉁 33살 연하 아내와 결별 안타깝다", "유퉁 아내와 결별, 유퉁 마음이 아플 듯", "우여곡절이 많았던 유퉁 부부 결별도 무리는 아닌 듯", "유퉁 몽골인 아내 열정적으로 사랑한 것 같은데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퉁 33살 연하 몽골인 아내와 결별(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