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슈퍼맨’ 변화 모색?…새 멤버 정태우 물망

새 멤버 투입 논의, 기존 멤버 하차 여부는 미정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변화를 꾀하고 있다.

복수의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새 멤버를 모색하고 있다. 최근엔 몇몇 연예인들과 미팅도 마쳤고, 배우 정태우가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군 복무 이후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며 차근차근 복귀를 준비했던 정태우는 아들 정하준 군과 함께 방송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새 멤버 본의가 기존 멤버 하차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기존 네 가족 외에 새 가족이 투입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아직까지 멤버 교체 계획은 전혀 없다”며 “새로운 분들이 있고, 미팅의 기회가 생겨 만남을 가져온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계획을 가졌던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엄마 없는 48시간 동안 연예인이 아닌 아빠가 되어 아이를 돌보는 모습을 보여주는 관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추석 파일럿으로 첫 방송된 뒤 정규편성돼 개그맨 이휘재, 가수 타블로, 배우 장현성,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등이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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