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얼마나 자주해야 정상일까'

(사진=이미지 비트)
'성관계 횟수는 어느 정도가 정상일까'


5일 뉴질랜드 매체 스타프는 '성관계 횟수에 ‘정상’ 수치라는 것은 없다'고 규정하면서도 미국 인디애나대학 성 연구소인 킨제이 연구소가 발표한 연령대별 평균 성관계 횟수를 공개했다.

킨제이연구소는 여러 심리학 연구결과와 조사 결과들을 연구한 결과, 18-29세 사이 1년 평균 112회, 30-39세 사이 86회, 40-49세 사이 69회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지난해 2월 콜로라도대학교 볼더캠퍼스 팀 워즈워스 부교수는 '성과 행복의 추구: 다른 사람의 성생활이 어떻게 우리의 행복도와 연관이 있나'라는 보고서에서 성관계 횟수에 따른 행복도를 조사해 발표했다.

성관계를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보고된 사람들의 행복도가 더 높은 반면, 다른 사람들보다 자신이 성관계 횟수가 더 적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행복도가 낮았다고.

워즈워스 교수는 "잦은 성관계가 행복하게 해줄 수 있지만, 다른 사람들보다 내가 더 성관계를 자주한다는 생각은 우리를 더욱 행복하게 해준다"고 결론을 내렸다.

스타프는 '부부 사이 성욕의 차이가 다른 것은 상당히 흔한 일'이라며 '일반적으로 그것이 사랑의 정도를 반영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로맨틱하게 들리지는 않지만 그런 고객들에게는 성관계 계획을 짜서 성욕이 더 적은 상대가 압박감을 느끼지 않고, 성욕이 더 많은 배우자가 거부당한 기분이 들지 않도록 하라고 조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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