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의 출판자회사 FKI미디어가 위기의 한국경제를 진단하고 그 처방으로 10년 후 대한민국의 운명을 설계해 나가자는 정책 고언서 '1%에 사로잡힌 나라 - Rebuilding Korean Economy'를 출간했다.
이 책은 한국 재계의 싱크탱크인 한국경제연구원 원장으로서 기업가정신 확산과 서비스 빅뱅 전도사로 활동한 저자(최병일 원장)의 편력이 그대로 묻어난 경제담론서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이제 1%에 대한 분노, 1%에 대한 증오, 그리고 1%의 망령을 뛰어넘을 때 비로소 '희망 대한민국'의 문을 열 수 있다고 말문을 연다.
그는 부의 집중이라는 상징으로 고착된 1%가 아니라 저성장시대에 돌입한 한국경제의 활로를 뚫을 수 있는 분기점으로서의 1%, 즉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새로운 성장담론의 핵심 기준으로 1%를 바라봐야 할 것이라고 주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