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숭 전 경기도 대변인, 6·4지방선거 안산시장 출마

"시민중심의 시정, 소통하는 안산…"

허숭 전 경기도 대변인이 6·4지방선거 안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허 전 대변인은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침체된 반월공단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어 넣는 등 향후 100년 간 안산의 먹을거리를 창출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현재의 안산은 어설픈 진영논리 등으로 인해 시민의 힘이 모아지지 않고 있다"며 "시민의 이해관계와 보다 밀접하게 결합할 수 있는 시민중심의 시정, 소통하는 안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2010년 안산시장 패배 이후에도 안산에 천착하기 위해 (사)비전안산을 설립하는 등 시민들과 소통하며 4년간 시민 중심의 정치를 하기위해 착실히 준비를 해왔다"며 "40차례 이상의 포럼과 토론회, 20여 차례의 로드투어를 통해 지역의 민심을 누구보다 잘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복심으로 통하는 허숭 전 대변인은 서울대학교 조선공학과를 졸업했고 국회 보좌관, 메디코 대표이사, 경기도 대변인, 경기도시공사 상임감사, 새누리당 경기도당 정책부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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