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대신 돌을 흘리는 12살 예멘소녀 영상 '눈길'

사디야 살리의 눈에서 작은 돌이 나오고 있다.(사진=유튜브, 아잘 방송)
눈물 대신 눈에서 돌조각을 흘리는(?) 소녀가 있다고 지난 3일 영국 매체 미러 등 외신들이 전했다.

최근 예멘 아잘 위성방송 매체는 눈물 대신 눈에서 작은 돌조각이 나오는 사디야 살리(12)를 소개했다.


살리의 눈 속에서는 작은 돌조각이 눈물 대신 나온다고. 아잘 방송은 살리의 눈꺼풀 안에서 작은 돌조각이 나오는 모습을 공개됐다.

사람들은 살리의 눈꺼풀을 뒤집어 안을 살펴보기도 했다. 이들은 살리의 눈 안에서 나온 작은 돌조각들을 모아 작은 그릇에 담아놓았다.

사디야 살리의 눈에서 나온 돌조각들을 들고 있다.(사진=유튜브, 아잘 방송)
의료진들도 살리의 기현상에 대해 설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살리는 특별히 건강에 다른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현지 방송인은 "이 일로 소녀가 사는 이 지역에 혼란이 일었다"며 "일부는 소녀가 주문에 걸렸다고 하고 다른 사람들은 귀신 들린 것이라고 말했으며, 어떤 사람들은 무서운 일이 벌어질 징조일 수 있다며 겁에 질려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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