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여자' 시청률 고공행진, 20%까지 넘본다

[시청률로 보는 TV] 주연 4인방 엇갈린 인연, 안방극장 시선몰이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여자'(극본 이혜선, 연출 어수선)이 시청률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천상여자'는 전국 시청률 19.0%를 기록했다. 지난 1월 6일 첫 방송을 시작한 후 3주만에 얻은 결과다.

이같은 '천상여자'의 인기 배경에는 이선유(윤소이), 장태정(박정철), 권율(서지석), 문보령(서지희) 등 4인의 얽히고 설킨 관계가 있다. 두 사람의 엇갈린 인연이 빠르게 전개되면서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것.

지난 방송에서는 언니의 죽음의 비밀을 알게 된 후 적대적 관계가 된 장태정에게 복수를 시작한 이선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서로의 가족을 압박하며 협박을 하면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이선유에 대한 진실한 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엇갈리는 서지석의 순애보 역시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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